[보도자료] 인터넷 꿈 희망터 기독일보CDN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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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교회,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유 앞장 선다 (사)인터넷꿈희망터(IDOS) 공간무상 대여, 재정적인 후원 기독일보CDN I 2011/03/24 21:43:53 오륜교회(김은호목사,사진)는 인터넷 중독 치유센터인 ‘인터넷꿈희망터(IDOS=Internet Dream & hOpe Space)’를 설립, 27일 개소식을 가진다.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갖고 있는 오륜교회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가 인터넷 중독이라는 인식을 갖고 교회가 이들의 치유를 돕자는 취지에서 이번 IDOS를 설립하게 됐다. 오륜교회는 인터넷치유센터의 공간을 무상 대여하고 재정적인 후원을 하지만, IDOS는 교회와는 독립적으로 서울시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이용 할 수 있다. 오륜교회는 2009년 3월 교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특별 기념사업으로 인터넷중독치유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2년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 센터를 완공하게 됐다. IDOS는 강동구 성내동 올림픽공원 맞은편에 있는 오륜커뮤니티센터(OCC)내 위치하며 6층은 면접실, 상담실, 심리 평가실, 모래 놀이치료실, 지하 1층은 미술치료실, 음악치료실, 스트레스 이완치료실로 이루어져 있다. 치료 공간은 530.71m²로, 약 160평이다. IDOS는 현재 인터넷중독치유전문가인 이형초 센터장을 비롯, 임상심리, 상담심리, 미술치료, 음악치료, 모래놀이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IDOS에서는 각종 유해한 미디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하고 인터넷의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중독평가와 심리상담, 예술치료 등 통합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에서 아버지 학교, 부부대화 훈련, 부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인터넷중독치유센터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저렴한 비용의 상담료 및 치료비로 이용할 수 있다. IDOS측은 치유센터를 찾는 환자들의 형편을 고려해 일반인의 경우 시중가격의 50%수준의 치료비를 책정해 놓고 있으며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이보다 훨씬 낮은 단계로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