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족과 함께 인터넷 중독 벗어나요 - 푸른누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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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인터넷 중독 벗어나요" 7월21일 목요일 오륜커뮤티센터 3층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찬 캠페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중독이 많아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인터넷 중독에 빠지지 않게 잘 알아 두어야겠습니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은 김소정연구원님의 안내에 따라 함께 참여한 부모님과도 함께 단체티를 받아 모두 갈아입고 1조에서 10조 까지 조를 나누어 조별로 자리에 앉았는데 저는 10조가 되어 맨 뒤에 자리를 했습니다. 김지혜사회자님의 사회에 따라 개회식이 열리고 오늘 중요한 말씀을 해 주실 이형초 인터넷꿈희망터센터장님께서 인터넷중독이 얼마나 위험한지 PPT자료를 보면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먼저 인터넷사용현황을 알아봤는데 인터넷을 아주 어린 만 3세부터 사용을 하는데 주로 게임과 오락용으로 사용을 한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10대에서 30대에는 거의 다 인터넷을 하고 60대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20.1%나 인터넷을 하고 있다고 해서 온 국민이 모두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중독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센터장님께서는 인터넷 중독은 바로 <행동중독>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중독에는 도박, 강박적 구매, 폭력 등인데 옛날에는 먹어서 중독 즉 마약이나 술이었다면 이제는 행동중독이 늘고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중독이 없어지지 않고 자꾸 다르게 생겨나는 것도 참 신기했습니다. 인터넷을 오래 해서 좋지 않은 상태가 되어 몸이 아프거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못하고, 또 심리적으로 불안한데도 계속 인터넷을 하는 것이 중독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하지 않으면 불안한 금단현상도 나타나게 하는 아주 무서운 인터넷 중독이었습니다. 스스로 빠져 나오기도 아주 힘들어서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어야 하고 어릴수록 절대로 혼자 있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조사한 인터넷중독의 사회적 비용도 알아 봤는데 연간 손실액이 매년 최대 5조 4천억원이 된다고 해서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이 되면 공부도 못하게 되고 부모님께서 걱정 하셔서 일 하기 어려우시고, 병원도 다니면서 돈도 많이 들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서운 인터넷 중독을 반드시 없애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중독으로 일년에 10명씩 죽고 있을 정도로 아주 심각한 문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센터장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인터넷 게임할 때 얼굴을 본 적이 있냐고 묻자 학생들은 "그럴 시간이 없어요. 그러다 죽어요."하면서 게임을 할 때 얼마나 바쁘고 정신이 없는지 대답을 했습니다. 센터장님께서는 그 말이 맞다고 하시면서 조급한 모습이 비춰질 것이라고 하시며 컴퓨터 옆에 거울을 두고 내가 게임을 할 때 어떤 모습인지 한 번 보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인터넷중독은 자신의 생활을 규칙적이고 올바르게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고 대인관계도 잘 못하게 된다고 하시며 인터넷중독이 얼마나 자신을 아프게 하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인터넷 상의 게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는데 온라인 게임에도 등급이 있기 때문에 꼭 지켜서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게임회사에서 누가 인터넷 게임을 많이 하는지 조사하니 30~40대 아줌마들이 가장 많이 한다고 나왔는데 실제로 하는 사람은 아줌마가 아니라 자녀들이 엄마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하고 합니다. 메이플스토리나 카트라이더도 무료 게임같지만 높은 레벨에 오르면 시간을 많이 투자하거나 아니면 돈을 주고 사야 아이템을 이용해서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게임은 조심해서 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게임도 우리들에게 맞는 등급의 게임을 꼭 해야 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몸에서 중독이 되면 뇌는 기쁨을 유발하는 도파민이 분비가 되어서 자극이 되는데 너무 어릴때부터 도파민이 분비가 되면 다른 일에는 흥미를 잃게 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더 자극을 찾게 되고 일상생활에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센터장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인터넷중독에 빠지지 않으려면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가족과 놀러도 가고, 친구들과도 놀고, 운동도 하면서 자연과 많이 즐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해 주셨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이루고 싶은 꿈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강의를 다 들은 후 우리들은 직접 건강한 인터넷 사용에 대한 내용이 담긴 마우스패드를 나누어 주기 위해 1조에서 10조 까지 조별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건강한 인터넷 사용을 하자고 전했습니다. 인터넷중독이 되지 않게 방학만이 아니라 항상 인터넷을 올바로 사용하도록 모두 노력해야 겠습니다. 왜냐면 인터넷보다 더 재미있는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 건강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방법 1. 인터넷을 가족의 공동 공간에 두고 사용하기 2. 인터넷 사용일지 기록하기 (시간과 무엇을 했는지 기록) 3. 인터넷에게도 쉬는 날 주기 4. 인터넷 연령별 등급제 꼭 지키기 5. 사람과 자연과 많이 어울리기 6. 학생들은 시험기간에 인터넷 사용 자제하기 7. 잠은 충분히 자기 이렇게 7가지만 잘 지켜도 우리들은 아주 안전하고 즐겁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인터넷 일지를 기록해 보세요. 내가 인터넷으로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없는 IT국가로 인터넷을 잘 사용하면 더 좋은 일이 많다는 것을 모범적으로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제 잘 알았으니 자신과 또 가족과의 약속 꼭 지키세요.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중독 예방센터 http://www.iapc.or.kr/ 맑은ⓘ 밝은i 국민운동본부 http://www.cleaninternet.or.kr/bbs/board.php?bo_table=05_1 인터넷 꿈 희망터 http://idos1.cafe24.com/ 출처 : 푸른누리 64호 / 푸른누리 기자단 정혜인